2012년 5월 10일 저녁 7시 글쓰기 두 번째 강좌를 했습니다.

숙제를 내줘서 인지, 바빠서 인지.. 첫 강좌때보다는 인원이 조금 줄었습니다.ㅜ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려면?

- 우선 글은 어렵고 고상해야 한다는 상식을 버릴것!
- 어려운 한자말에서 나온 말은 쓰지 말기
   일정정도 -> 어느정도 /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서 -> 가기 힘들어서
- ‘적’ 자를 되도록 쓰지 말 것
   실질적으로 -> 실제, 실제로 / 계속적으로 -> 끊임없이 / 헌신적인-> 헌신하는
- 영어말을 되도록 쓰지 말 것
   노하우를 축적 -> 경험을 쌓아 / 타이트하게 -> 짜임새있게
- 영어 직역 글투를 쓰지 말 것
   ~를 통해, ~에 의해, ~로부터, ~아래, ~에 대해 -> 삐☹ 이런 말은 쓰지말 것.
   좋은시간을 가졌다. -> 좋은시간 보냈다.
- 수동태 문장 쓰지 말 것
   생각된다 -> 생각한다 / 보여진다 -> 본다
- 일본말법에서 들어온 말투 쓰지 말 것
   나의 살던 고향 -> 내가 살던 고향
   접하다 -> 신문을 본다. 사람을 만난다. 소식을 듣는다.
   착용하다 -> 모자를 쓴다. 양말을 신는다. 넥타이를 맨다.
   ~임에도 불구하고 -> ~인데도, 그런데도
   명사형 문장) 써 왔음에도 -> 써 왔는데도

글이 꼬이는 이유는?
우리말의 모든 문장은 3가지 뼈대를 가지고 있다.
1. 무엇이 어찌한다. -> 은영이가 밥을 먹는다.
2. 무엇이 어떠하다. -> 은영이는 예쁘다.
3. 무엇이 무엇이다. -> 은영이는 학생이다.

주어와 서술어가 일치해야 한다.
예문) 검찰은 김모씨가 직위를 이용해 불법 대출을 해 준 혐의이다.
-> 검찰은(주어) 김모씨가 직위를 이용해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를 두고 수사 중이다.(서술어)

주어는 각각의 서술어와 모두 호응되어야 한다.
예문) 나는 티셔츠, 반바지를 3만원에 살 수 있으며 남성 정장을 20만원에, 와이셔츠를 2만원에 판매한다.
-> 나는(주어) 티셔츠, 반바지를 3만원에 살 수 있으며(서술어) 남성 정장을 20만원에, 와이셔츠를 2만원에 살 수 있다.(서술어)

문장이 짧아야 글이 안 꼬인다.
예문) 한민족의 고유한 말과 글이 외국에서 들어온 말과 글의 영향으로 퇴색되어진다는 것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나타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껏 여하한 병폐가 표출되어지지 않는 것은 이 사회가 엄청나게 곪아 있다는 표시와 다름 아니다. (한 문장)
-> 한민족의 고유한 말과 글이 외국에서 들어온 말과 글 때문에 병들고 사라진다는 것은 심각한 사회 문제다. / 그런데 아직 고쳐지지 않는 것은 이 사회가 엄청나게 곪아 있다는 증거다. (두 문장)

읽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기술
문장의 첫머리는 먼저, 읽는 사람의 관심을 끌어들이고 계속 읽고 싶은 의욕을 일으키게 해야 한다. ‘도대체 무엇이 일어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
예문) 내 입이 마르고 닳도록 또 한번 얘기를 해야되겠다. 시내버스 파업 얘기인데 지나간 얘기라고 건성으로 읽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똑같은 일이 반복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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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인 내용은 끝이 나고!
첫강좌때 해온 숙제를 돌아가며 읽고, 글을 고쳐보았습니다.

 

등록일 :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Posted by 청주노동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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