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1일 ~ 9월 19일까지의 청주노동인권센터 활동내용입니다. / 청주노동인권센터

 

☑ 매그나칩 김상우 씨 어머니 회사 앞 매일 피켓시위

 


2006년 지역의 반도체 회사인 매그나칩에 근무하다 쓰러져 지금도 식물인간으로 투병하고 있는 김상우 씨의 어머니가 회사 앞에서 매일 월~금요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피켓시위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상우 씨의 산재 신청 과정에서 조작된 출퇴근기록 제출 의혹을 밝히라는 것이 요구사항입니다.  이 험난한 진실 규명 투쟁에 센터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화학사업장 노동자들이, 화요일은 택시노동자들이, 수요일은 돌봄 노동자들이, 목요일은 동일운수 노동자들이, 금요일은 동양교통 노동자들이 함께 해 주고 계십니다.  진실을 밝힐 때까지 청주노동인권센터가 함께 합니다.

 

 

☑ 대일택시 노동자들 집단해고 중앙노동위에서 부당해고 재심 판정

2013년 11월 1일부터 시작된 제천 대일택시 집단해고 사태가 최근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모두 인정 판정으로 결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회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집단해고를 하였고 이 해고가 부당해고 인정 판정을 받자 아예 회사를 폐업했는데 또 다시 부당해고 인정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사업주가 제천 지역의 다른 택시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악용한 위장폐업이라는 사실을 확인받은 것입니다.

 

 

☑ 신화택시 노동자들 부당해고, 부당징계 판정

신화택시 노동자들은 불법 사납금제(하루 입금액을 강제하는 도급제도)를 폐지하고 법이 정하고 있는 택시전액관리제를 실현하기 위해 월급 55만원 밖에 못 받으며 2년 동안 싸워 왔습니다.  회사는 이들이 야간에 대리운전을 했다는 이유와 그 밖의 이유를 들어 해고(2명) 및 정직 3개월(1명)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해고와 정직 모두 부당하다고 판정했습니다.  택시노동자들이 조속히 회사에 복직하고 전액관리제도 정착하기를 바랍니다.

 

 

☑ 동양교통 각종 배차 차별 부당노동행위 인정받아

청주지역 버스회사 동양교통엔 두 개의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이들 노조 조합원들을 극심하게 차별하여 왔습니다.  배차일수를 차별하여 월 40만 원 이상의 월급이 차이가 나고, 일하기 편한 노선과 일하기 어려운 노선을 구분하여 배차를 하고, 또 특정 노조 조합원들을 집중적으로 예비기사(고정 차량이 없이 이차 저차 타는 기사)로 내려앉히고, 그 예비기사 가운데 특정 조합원들은 근무시간이 월등히 많은 야간근무조에 집중적으로 배차를 주었습니다.  참다 못해 노동조합이 노동부에 회사를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하고 두 달여 동안 피켓시위를 하였습니다.  노동부청주지청은 일체의 배차 차별을 부당노동행위로 인정하여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 어느 새터민의 죽음 같은 고통 -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를 인정하라!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란 병을 아십니까? 교감신경계의 질환으로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여 마약 성분의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는 희귀병입니다. 새터민 장OO 씨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가 크레인이 들어올린 비계파이프에 맞아 3m 높이의 작업장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리하여 격렬한 통증을 견디다 못해 신경자극기를 척추와 배에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근로복지공단은 이를 산재로 인정하지 않다가 최근에 진단기준을 변경하면서 재신청하면 산재 여부를 다시 판단하겠답니다. 센터에서 재신청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가차없이 해고를 통보한 지게차 물류 하청회사

하청업체 소속으로 지게차 운전 업무를 해온 노동자가 수습 기간 만료 후 고용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는 해고이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부당해고입니다. 수습 기간에 별다른 사고를 내지 않았는데도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고한 것입니다. 반면에 회사는 사고를 낸 비조합원은 수습 기간 만료 후 정식 채용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 센터에서 법률 지원을 합니다.

 

 

 

 

☑ 청소년 노동인권 거리상담
충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에서 지난 8월 28일 청소년광장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거리상담과 ox퀴즈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더 고민하며 활동해나가야겠습니다.

 

 

☑ 밀양 반가운 손님

9월 18일 지역단체들과 함께 ‘밀양 반가운 손님’ 공동 상영회를 했습니다. 밀양 송전탑 건설 중단 투쟁의 주체인 할매들의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심경을 그리며, 송전탑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드러내는 영화입니다. 보지 못한 분들은 많이 많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끝>

 

Posted by 청주노동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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